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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안전하게!

by InfoWorld001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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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관리법을 잘 숙지해 놓으셔야 폭염과 장마 속에서 내 차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여름철은 자동차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면서, 동시에 차량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장마철의 집중호우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은 자동차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한 사고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실외에 장시간 주차된 차량은 타이어 폭발, 에어컨 내 세균 번식, 가스제품 폭발, 엔진 과열 등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차근차근 실천한다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타이어 관리 – 장마철 제동력과 폭염 속 안전의 핵심

 

여름철, 특히 장마 기간 중 노면이 젖어 있을 때는 타이어의 상태가 사고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마모된 타이어는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폭염 속에서는 고무가 팽창하면서 파열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타이어는 월 1회 이상 점검하고, 마모 한계선(1.6mm)이 넘거나 균열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여름 고속 주행 시에는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으며,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해 타이어 열기를 식혀주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또한 주행거리 1만km마다 위치 교환을 해주는 것도 타이어 수명을 늘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2. 실내 위생과 발 매트 관리 – 세균 번식, 곰팡이 방지 필수!

 

실내 발 매트는 가장 먼저 더러워지고, 가장 오래 방치되는 부위입니다.

습한 여름철에는 곰팡이 발생과 악취의 원인이 되기 쉬우므로, 1~2주에 한 번은 매트를 세척 후 햇볕에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근에는 청소와 관리가 쉬운 이중구조 카매트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컨 사용 시 매연이나 먼지가 매트 위로 퍼지면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청소와 건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동차 내부에 제습제를 두거나, 통풍이 잘 되는 날에는 도어와 트렁크를 열고 실내 전체를 말리는 통풍 습관을 들이세요.

 

 

3. 에어컨 점검과 필터 관리 – 쾌적한 냉방을 위해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 전 에어컨을 꺼서 내부 수분을 증발시키고, 필터는 최소 연 1~2회 교체해야 합니다.

냉매 부족이나 송풍 불량이 의심된다면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작동 후 실내 바닥에 물이 생기지 않는다면 배수구 막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선루프와 에어컨 모두 배수 시스템이 있으며, 이곳이 막히면 실내 누수 및 전자장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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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폭염 속 실내온도 주의 – 폭발물품 점검과 차광

 

한여름 햇빛에 노출된 차량 내부 온도는 최고 90℃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때 라이터, 보조배터리, 스프레이 등 가연성 제품을 실내에 방치하면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실내 물품을 점검하고, 차량 유리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하거나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무더운 날 외근 후 차문을 열 때 솟구치는 열기를 생각하면, 사소한 실내 온도 관리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부분입니다. 휴가철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차량 내부를 정리하고 햇빛 차단용 용품도 준비해 주세요.

 

 

5. 냉각장치 점검 – 엔진과열 사고 예방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동차 화재의 11.3%가 여름철 발생하며, 그 중 상당수가 엔진 과열 때문입니다.

냉각수는 24개월마다 교환해야 하며, 주행 중 계기판에서 냉각수 온도를 자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엔진이 뜨거울 때는 절대 냉각수 캡을 열지 마세요.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벨트와 호스의 상태도 함께 점검해 주세요. 과열로 늘어나거나 터질 경우 냉각 시스템 전체에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 대응도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자동차 관리, 어렵지 않아요!

겨울철 월동준비만큼이나 여름철 자동차 점검도 중요합니다.

장거리 주행이 많고, 폭염과 습기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각 제조사에서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를 활용하고, 바쁜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해 셀프 점검을 실천해 보세요.

💡 Tip: “모든 일의 기본은 청소!” 여름철 자동차 관리도 청결에서 시작합니다. 차량 내부와 외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안전 모두를 지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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